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사이트 및 방법 총정리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서 제공하는 공식 서비스로, 아파트부터 오피스텔까지 실제 거래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요.

허위 매물이나 부풀려진 호가 대신 진짜 계약 금액을 볼 수 있어서 집을 사거나 전세를 구할 때 가격 협상의 기준이 되죠.

요즘은 모바일 앱으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지역의 시세를 파악할 수 있답니다.

이 글에서는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하는 방법과 유용한 사이트, 어플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란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된 매매와 전월세 계약 가격을 누구나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예요.

아파트는 물론이고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실제로 계약이 체결되고 신고된 금액이기 때문에 중개사무소에서 제시하는 호가보다 훨씬 정확한 시세 파악이 가능합니다.

다만 계약 후 바로 조회되는 건 아니고, 신고 처리가 완료된 후 시스템에 반영되기까지 며칠에서 몇 주 정도 시차가 있을 수 있어요.

그래도 최근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거래 내역을 보면 해당 지역과 단지의 시세 흐름을 충분히 파악할수 있답니다.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사이트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사이트는 크게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곳과 민간 플랫폼으로 나눌 수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곳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함께 운영하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에요. 여기서는 전국의 모든 부동산 유형에 대한 매매와 전월세 실거래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죠.

서울시 같은 경우엔 자체적으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운영해서 아파트 실거래가는 물론 매물 시세까지 함께 볼 수 있어 편리해요.

경기도도 경기부동산포털에서 지역별 실거래가를 통합 조회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구요.

각 지자체 포털은 국토부 시스템보다 화면 구성이 조금 더 직관적이고 보기 쉽게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또 공공데이터 포털에서는 실거래가 정보를 파일이나 API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어서 부동산 데이터 분석을 하려는 분들한테 유용하답니다.

사이트명	운영기관	특징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전국 모든 유형 제공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서울시	서울 지역 특화
경기부동산포털	경기도	경기 지역 특화
공공데이터포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파일·API 제공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방법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먼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이나 원하는 지자체 포털에 접속하면 돼요. 그 다음 아파트인지 오피스텔인지 단독주택인지 건물 유형을 먼저 선택하구요.

지역은 시·도부터 시작해서 시·군·구, 읍·면·동까지 순서대로 선택하면 되요. 아파트의 경우엔 단지명을 직접 검색할 수도 있어서 더 빠르게 찾을수 있답니다.

거래 종류는 매매인지 전세인지 월세인지 선택하고, 조회하고 싶은 기간을 설정해주세요. 보통 최근 1년 정도로 설정하면 충분히 시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요.

검색 버튼을 누르면 계약일자, 거래금액, 전용면적, 층수, 해제 여부 같은 정보가 표로 나타나죠.

여기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같은 단지 같은 평형의 최근 거래들을 여러 건 비교해보는게 중요해요. 한두 건만 보면 특이한 조건 때문에 가격이 높거나 낮을수 있거든요.

그래서 최소 3~5건 정도는 보면서 평균적인 가격대를 파악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는 부동산 실거래가 중에서도 가장 수요가 많은 분야예요. 실제로 국토부 시스템에서도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해요.

아파트는 단지별로 거래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실거래가 데이터가 풍부하고, 같은 평형이라도 층수나 향에 따라 가격 차이를 비교하기 좋거든요.

국토부 시스템에서는 아파트 이름과 전용면적을 선택하면 최근 거래된 모든 호수의 계약일, 금액, 층수를 한눈에 볼수 있어요.

서울시나 경기도 포털에서는 여기에 더해서 중개업소 위치나 거래 유형까지 표시해주는 경우도 있답니다.

요즘엔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어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엑셀이나 CSV 파일로 데이터를 받아서 기간별 평균 거래가나 거래량 추세를 직접 그래프로 만들어보기도 하죠.

특히 신축 아파트나 재건축 예정 단지는 실거래가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더 자주 체크하시는게 좋아요.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어플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어플을 활용하면 집 밖에서도 언제든지 간편하게 시세를 확인할 수 있어요.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서도 공식 앱을 제공하고 있는데, 아파트는 물론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의 매매·전월세 실거래가까지 모두 조회가 가능해요.

관심 단지를 등록해두면 새로운 거래가 발생했을때 알림을 받을수도 있어서 편리하죠.

민간에서 만든 부동산 앱들도 많은데, 이런 앱들은 실거래가와 함께 주변 학군 정보나 상권, 최근 뉴스까지 한 화면에 보여줘서 종합적인 판단에 도움이 돼요.

지도 기반으로 되어있는 앱들은 특히 직관적이어서 지역을 옮겨다니면서 여러 단지를 비교하기에 좋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읍·면·동 단위로 검색하거나 금액 구간을 설정해서 필터링하는 기능이 있구요.

알림 기능을 활용하면 내가 원하는 가격대의 거래가 나왔을때 바로 확인할수 있어서 좋은 매물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다만 앱마다 제공하는 데이터 범위나 업데이트 주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여러 개를 함께 사용해보고 본인한테 맞는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실거래가는 계약 후 언제부터 조회할수 있나요?
A. 부동산 거래신고는 계약일로부터 일정 기간 내에 해야하고, 신고 처리가 완료된 후 시스템에 반영되요. 보통 계약 후 바로는 안나오고 몇 주 정도 시차가 있을수 있어요.

Q. 실거래가 금액이 실제와 다를수도 있나요?
A. 신고 과정에서 입력 오류가 있거나 계약이 취소된 경우 정정되거나 해제 표시가 붙어요. 해제 표시가 있는 건은 시세 판단에서 제외하는게 좋습니다.

Q. 전월세 실거래가도 확인 가능한가요?
A. 네, 전세와 월세 계약도 확정일자 자료를 기반으로 공개되요.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등 대부분 유형에서 전월세 실거래가를 조회할수 있어요.

Q. 실거래가와 매물 호가는 왜 차이가 나나요?
A. 실거래가는 실제 계약된 가격이고 호가는 집주인이 원하는 가격이라서 차이가 생겨요. 보통 호가가 실거래가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실거래가 기준으로 협상하시면 돼요.

Q. 투자나 대출 심사에 실거래가가 어떻게 쓰이나요?
A. 은행은 담보 평가할때 인근 실거래가를 참고해서 담보가치를 정하고 대출 한도를 결정해요. 개인 투자자들도 실거래가 추이를 보면서 매도 시점이나 투자 우선순위를 판단하는데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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